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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이든, 비기 팬미팅이든.


어디라도 좋으니 가고싶다. 요즘 어쩐지 마음이 허공에 붕 뜨고 개운하지 못한 기분이다.
원래 자기 마음도 제대로 모른다지만 이건 정말 너무 심하잖아. 괜한 사람에게 짜증 부리는거 그만 해야하는데 갈수록 왜 이렇게 못되게 구는걸까(..) 그나저나 심천은 대체 어디에 붙어있는겨? 홍콩 어디쯤이라던데 생전 처음 들어보는 동네구만. 이와중에도 비기스트 팬미팅은 하는구나. 부럽기도 하고, 괜히 심통나기도 하고.. 미리 잡힌 일본 활동은 예정대로 할거라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닥치니 그냥 좀 그렇다. 나는 보고 싶다고 징징 거리는데 일본에선 또 활동을 하니까.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서 그러겠지만 어쩐지 안쓰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무언가 한마디로 딱 정리할 수 없는 묘한 감정.

정말 어디든 좋으니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 어느정도 마음을 추스렸다고 생각했음에도 직접 내 눈으로 봐야겠다. 그래야 뭔가 확신이 생길 것 같다. 무엇을 위한 확신인지는 여전히 나도 잘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 알면서도 자꾸만 욕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나저나 천우배는 11월 개봉이라는데 지방은 또 짜게 식어서 속상하다. 그래도 개봉만 해주면 서울이든 어디든 천우배 원정 갈거야. 재중이 보고싶어 미치겠다 T_T

오늘 유난히 춥다.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내 이쁜이도, 나도.. 올 겨울은 따뜻하고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


+
헐, 센다이 의외다. 당연히 후쿠오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나저나 팬미팅도 이젠 아레나에서 하는구나. 팬이 늘어서 그런지 이번엔 10회나 하던데.. 날짜를 보니 요코하마가 1월 말이네. 근데 지금 뜬거 맞긴 하냐며(..) 나도 비기인데 팬미팅은 언제 가보냐 T_T

by 팬양 | 2009/10/19 20:05 | 삽질전공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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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촹싹촹싹 at 2009/10/19 20:16
천우배는 서울개봉이래서 속상해요. 배급사가 cj라서 CGV에서만 한다는 말도 있던데 ㅠㅠ 서울갈 수 있을까요? ㅠㅠ
전 심천도 비기팬미팅도(전 일단 비기가 아니니까요 ㅠㅠ) 포기했어요.
저 대신 팬양님께서 잘 다녀오세요~
Commented by 팬양 at 2009/10/19 20:25
고작 CGV 5개관 개봉이라는 소리가 들리던데 이건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ㅠㅠㅠ 무려 1년을 기다려왔는데 5개관이 뭔가요!!! ㅠㅠㅠㅠㅠ 버림 받은 지방 퐈슨이라 눈물나지만 개봉만 하면 그냥 달려야겠어요ㅠㅠ

심천도 비기팬밋도 마음은 벌써 그곳에 가 있는데 제 현실이 너무 시궁창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슬퍼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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