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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한다, 삼성아!

쑤가 담당하고있는 아이돌님을 만나러 일본으로 가야하기에, 잠시 삼성이가 와있다. 저번에 구미 내려가서 봤을때도 그러더니 여전히 활기차고 사고도 많이 치고(...) 그래도 적막하던 곳에 삼성이라도 있으니 분위기가 조금 활기차다. 한때는 개판(..)일 정도로 강아지들이 많았는데.. 다들 이런저런 사정으로 떠나버렸네. 기간이 길든 짧든 함께 했던 녀석들이라 그런지 가끔 보고싶다.

근데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변한거지? 나 원래 까무러칠 정도로 개 무서워해서, 만지고, 같이 자는건 아예 상상도 안해봤는데.. 이게 다 삼성이 덕분이다. 요녀석이 꼬리 살랑살랑 거리며 잘 앵겨와서 정이 들었나봐 ㅎㅎ 이제는 키우고 싶을 정도로 강아지에게 친밀감을 느끼면 말 다한거지! 오히려 작은 애들보다 말라뮤트 같이 큰 개를 키우고 싶어하는게 문제지만(...) 어쨌든 열흘 동안 이모랑 잘 지내보자, 대신 배 위로 너무 폴짝폴짝 뛰어 오르진 말고.. 무게 때문에 아프단다 T-T 그나저나 덜렁대는 삼성이 엄마 덕분에 사료가 없어서 큰일이네, 삼성이 어제 저녁부터 쫄쫄 굶고있는데.. 아이돌님 만날 생각에 들떠서 미처 지 새끼 밥은 못 챙겼나(...) 사료 사러 가야겠다.
 
↓ 어릴땐 귀여웠는데 지금은 늠름해졌다. 털 홀딱 밀고, 금목걸이 한 삼성이
 
by 팬양 | 2007/08/08 13:25 | 삽질전공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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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순수돌 at 2007/08/08 13:41
오마나.. 까맣고 큰코가 인상적인 강아지네요^^ 너무 귀여워요!!
Commented by 팬양 at 2007/08/08 13:51
순수돌님// 어릴땐 더 귀여웠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남자가 되고있어요 ㅎㅎ
Commented by 마라 at 2007/08/08 15:04
아이고오~ 귀여워요!!! 역시 강아지들은 눈만 봐도 막 정이 가구 그러네요ㅠㅠ 오늘 어떤 집에 놀러갔는데 그 집 고양이가 참 사람을 잘 따르더라구요. 그래도 냥이들과는 다른 뭔가가 강아지들에겐 있습니다요~
Commented by 팬양 at 2007/08/08 15:11
마라님// 그전에는 강아지 만지지도 못했는데 저 녀석 덕분에 좋아하게 됐어요.
고양이도 사람을 잘 따르는데 전 이상하게 무섭더라구요^^;;
Commented by 불량 at 2007/08/08 17:55
다이어트 시키라고 밥 안가져 온건 아닐까?? 지처럼 굶으며 다이어트 하라고.ㅋㅋ
Commented by 팬양 at 2007/08/09 12:21
불량// 자기가 효과 좀 봤다고 지새끼도 그러라는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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